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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밖에 모르는 뇌졸중 치료 초기 전조증상, 겨울철 검사 필수...원인과 수술 전 예방방법은?신체건강 2021. 12. 5. 19:42반응형SMALL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뇌졸중
뇌졸중은 국내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기저질환이나 가족력, 흡연, 비만 등의 생활습관으로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어느 부위에 이상이 생겼느냐에 따라 초기 증상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초반의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도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뇌졸중은 심한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별다른 신호를 주지 않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뇌혈관이 수축되면서 더욱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뇌졸중 원인은?
사람의 뇌는 혈액 속의 산소나 포도당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데,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여 혈류가 차단되면 뇌신경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이러한 상태가 수 시간 지속되면 본래의 기능 및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파괴됩니다. 예전에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 현대 사회에서는 식단이 서구화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40세의 젊은 나이에 돌연사하는 일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주로 허혈 뇌졸중과 출혈 뇌졸중으로 나누어지는데 허혈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을 겪는 사람들 중 80%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고 있으며, 응고된 상태의 혈액 덩어리가 혈관을 막아 뇌에 공급되어야 할 산소나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출혈 뇌졸중은 뇌혈관에 외상이나 과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파열되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출혈로 인해 혈액 공급이 감소되어 뇌신경 손상이 나타나게 되며 뇌 속의 혈액이 고여 뇌 조직을 압박하는 상태로 이어지게 됩니다.뇌졸중 초기 전조증상
뇌졸중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뇌졸중이 발생하면 약 10%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되며 일반적으로 뇌졸중의 초기 전조증상은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 신체의 한쪽이 저리거나 감각 이상, 마비가 나타납니다.
▶ 하나의 사물이 두 개 이상으로 늘어나 겹쳐 보입니다.
▶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 자신이 의도한 대로 걸음걸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심할 경우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 심한 두통을 동반한 구토와 구역감이 발생합니다.
▶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 갑작스럽게 말이 어눌해지거나 새는 듯한 언어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입니다.뇌졸중 골든타임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3시간 이내로, 조기 발견으로 빠른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사망률과 후유증 발생 위험이 낮춰지는 반면 초기 증상을 알아채지 못해 3시간 안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인지 기능 저하, 실어증, 전신마비, 감각 장애, 사지마비, 구음 장애와 같은 언어 장애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증상을 인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소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그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뇌졸중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방법!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동맥 경화입니다.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을 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염분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식생활이 필수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발병 확률을 확연히 낮출 수 있으며, 금연, 절주, 몸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또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기타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 외출을 하신다면 보온에 특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우울감 또한 발생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을 상승시키고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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