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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여유, 원두 커피 아메리카노의 효능...빈 속에는 NO!몸에 좋은 음식 2021. 12. 2. 21:46반응형SMALL
하루의 일상이 된 커피
매일 아침, 혹은 식후마다 습관처럼 커피를 챙겨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 한잔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등 여러 이유로 섭취하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어느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평균 352잔을 마신다고 할 정도로 적지 않은 분들이 커피를 드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커피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메리카노 원두커피 효능 · 효과
① 기억력 향상
아메리카노는 사람의 뇌에 있는 해마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치매 예방과 뇌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② 우울증 예방
커피에는 항우울 성분과 장애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파이토케미컬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③ 당뇨병 발생률 저하
하루에 커피를 한잔 마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6%씩 감소한다고 할 정도로 커피에는 항산화 항염증 성분 등 파이토케미컬과 인슐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원두커피뿐만 아니라 디카페인 역시 당뇨병 위험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④ 심장 건강 도움
하루 최대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이 건강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⑤ 혈액순환 및 지구력 향상
특히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실 경우 혈액순환, 지구력, 근력이 좋아지며 통증이 감소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30분 전에 커피 한잔을 마실 경우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⑥ 간 건강 도움
커피는 간효소 수치를 낮추고,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경화 발생률을 5분의 1로 낮춰준다는 보고 있습니다. 커피 성분 중 카페스톨, 항산화제, 폴리페놀, 카페인 등의 성분이 간 효소 수치를 줄여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일 적어도 두 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면 간 섬유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⑦ 항암 효과
커피 안에는 발암 물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항암효과는 물론 동맥경화 억제 등의 예방에 효과도 있으며, 하루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현저히 낮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암의 사망률은 매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60%나 낮다고 하니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커피의 부작용은?
① 뼈 건강 주의
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므로 소변을 평소보다 더욱 자주 볼 수 있으니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은 커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커피는 칼슘의 배출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중년 이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뼈가 약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② 수분 부족
커피는 많이 마실수록 체내의 수분을 빼내는 역효과를 내기 때문에 커피를 많이 마시면 몸속에서 수분 부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의 경우, 물도 함께 자주 마셔주어야 합니다.
③ 불면증
커피는 각성 작용으로 인해 불면증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특히 저녁이나 밤에는 커피를 피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으므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적어도 오후 3시 이전에 끝내야 합니다. 다만 더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경우,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의 각성 효과는 8시간가량 지속된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커피, 오전 9시 이전이나 빈 속에는 금지!
사람의 몸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나오는 물질로 신체의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시간대는 오전 8~9시, 기상 직후 1~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는 이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게 된다면 커피 속의 카페인이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잠을 깨우기보다는 오히려 몸을 더욱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에 유사한 성질을 가진 카페인이 몸으로 들어오면 우리의 뇌는 자연스럽게 성질이 유사한 코르티솔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이죠.
이렇게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될 경우 신체에 힘이 빠져나가면서 가슴 두근거림, 두통,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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