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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남성 2명 중 1명 경험하는 전립선염, '전립선암'으로 이어진다고?
    남성건강 2021. 11.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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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이 남성에게만 존재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여성에게 질염이 감기처럼 불리는 것처럼, 남성에게도 이 전립선염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성 기능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만큼, 처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했어요. 하지만 곧 괜찮아지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하여 진료를 미루신은 분들이 결고 적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립선의 양쪽에는 사정관이 요도와 연결되어 있어 정액의 약 30~40%가 생성되는데요. 정액의 냄새를 일으키는 유백색의 분비물이 바로 전립선의 조직에서 만들어지며, 이 분비물이 정자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잦게 재발하는 사람이 아닌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주로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발병하며 이를 초기에 제때 잡아주지 않는다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을 꼭 찾아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STEP 1
    증상


    전립선염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지며, 이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다시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분됩니다. 전립선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과 배뇨통, 하복부 통증, 작열감, 압박감, 전신 무력감, 배뇨장애와 요도 통증으로 증세가 심해 응급실에 내원한다면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급성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필수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회음부 통증, 고환통, 사정 후 불편함, 배뇨통 등이 있습니다. 

     

     

    STEP 2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요도염이 요도를 통해 직접 전염되는 경우로, 전립선으로 요가 역류하거나 배설장애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편도선염이나 충치, 골수염,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림프관을 타고 이어지기도 하며 이 외에도 방광경부와 전립선 요도의 기능 이상, 골반의 긴장성 근육통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과음,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여 방치하거나 항염증제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이 더욱 심각해진다면 단순한 불편함의 정도를 넘어서 소변을 볼 때나 성관계 시 사정 후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큰 지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STEP 3
    진단


    전립선염은 전립선 초음파나 정액 검사, 성병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병력, 직장수지 검사를 포함한 신체검사가 이루어지며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3배 분뇨법 / 2배 분뇨법, 경직장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및 잔뇨량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이 중에서도 3배분뇨법 / 2배분뇨법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2배분뇨법은 전립선 마사지 전과 후의 소변을 각각 받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3배분뇨법은 소변의 첫부분(VB1)과 중간부분(VB2), 전립선 마사지 후 분비되는 전립선액(EPS) 혹은 마사지 후 소변(VB3)을 각각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초기에 전립선염의 증세가 가벼울 경우에는 항균제나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요법을 처방받게 되며 전립선 마사지, 온수역, 온열치료, 자기장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재발이 잦은 만큼 주기적으로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STEP 4
    Q & A


    Q. 전립선염이 심해지면 전립선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A. 전립선염 환자 중, 전립선암으로 발전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이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전립선염의 주요 발생 연령은 50세 이하의 청장년층이지만 반대로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후로 주로 발병합니다. 전립선염의 증세가 배뇨장애와 성 기능 장애, 배뇨 시 통증, 잔뇨감, 불쾌감, 성욕감소, 발기부전 등으로 나타난다면 전립선비대증은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들거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지고 자는 동안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깨거나 회음부 불쾌감 및 압박감으로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Q. 전립선염이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기도 하나요?
    A. 예,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염이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성 경험이 없는 청소년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성관계가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감염경로 중 하나일 뿐 주된 원인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자전거가 전립선을 악화시킨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인가요?
    A. 전립선 질환 환자분들 중에서 간혹 운동을 하기 위해 자전거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전거를 이용할 시 회음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장시간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Q. 전립선염이 있을 때 음주를 하면 안 되나요?
    A.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의 경우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염증이 빠져나갈 자리가 없으며, 염증이 있을 때 음주할 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면 안 됩니다.

     

     

     

    STEP 4
    Q & A


    전립선염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보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분들의 경우 1~2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1~2번씩 온수 좌욕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음식으로는 토마토나 비타민 C, 아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염증이 있다고 하여 관계를 너무 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 이상 정도 부부관계를 규칙적으로 가져주어 정액을 배출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며, 음주뿐만 아니라 흡연이나 카페인도 자제하셔야 하며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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