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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급증하는 자궁암 수술...초기증상 원인부터 검진·검사시기 및 예방방법까지!여성건강 2021. 11. 30. 21:03반응형SMALL
계속해서 급증하는 자궁암 환자
자궁암은 갱년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20~30대 여성의 발병률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보다 더욱 주의가 필요로 되고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지 미리 꾸준한 관리를 이어간다면 예방이 가능하고 암의 발병률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암이 발생해도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자궁에 발생하는 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주 위험요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99%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데 현재 국내 성인 여성 중 15%가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자궁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외의 원인으로는 흡연, 피임약, 출산 횟수 등이 있으며 흡연 여성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암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성관계 이후 출혈, 부정출혈, 배뇨 곤란, 혈뇨, 배뇨 후 출혈, 악취 동반 분비물, 요통, 골반통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 내벽에 발생한 암으로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찬가지로 20~30대의 젊은 여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진행에 따라 직장과 방광으로 침범할 수 있으며 더 진행될 경우 폐, 유방 등의 장기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원인으로는 이른 나이에 초경을 시작했거나 폐경을 늦게 한 여성,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비만이거나 오랫동안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발병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암의 진행에 따라 하복통, 혈뇨, 호흡곤란, 복수로 인한 탈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은 자궁암 환자들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자궁암 초기 증상으로는 부종과 복부 통증을 들 수 있는데요. 종양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골반을 압박하는 힘이 강해지게 되어 다리가 붓기 시작하는 부중과, 자궁과 가까운 골반 및 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월경 기간과 관계없이 분비물이 증가하고 악취가 난다면 자궁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자궁암과 자궁경부암
흔히 자궁암 초기 증상과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암 질환이다 보니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엄연이 다른 성격의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발생률도 줄어들고 치료 성공률도 높아진 반면, 오히려 자궁암의 발생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몸에 대한 변화를 매일 인식하고 6개월에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암 예방방법!
자궁암은 처음에는 불규칙한 자궁 출혈을 일으키고 대하증이 생기며 서서히 온몸이 쇠약해져 몹시 괴롭고 요독증이 생기게 됩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증가와 식습관 및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자궁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필수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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